(제공=경북교육청) |
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늘봄 안내지도는 방과 후 초등 돌봄 기관의 통합 조정으로 온 마을이 함께 돌보는 초등 늘봄 체계를 구축해 늘봄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지도에는 경북 도내 방과 후 돌봄서비스(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 함께 돌봄센터 등)를 제공하는 돌봄 기관의 정보를 QR코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돌봄 안내지도를 현행화하여 교육지원청과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가정에서는 돌봄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보고 자녀의 나이와 상황, 지역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돌봄서비스는 주거지 근처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요자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돌봄 정보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틈새 없는 촘촘한 초등 늘봄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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