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면 곤동마을 주민들의 댄스 교육 모습 |
마을별 서로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융화교육은 거주 적응 단계인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마을 구성원 간 소속감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농기센터는 2월 28일 감물 곤동마을에서'곤지골 춤농사, 소통과 어울림의 춤'주제 커뮤니티 댄스교육에 들어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마을 이장과 주민, 귀농·귀촌인들이 협의해 이뤄지는 곤동마을의 이번 교육은 이날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운영된다.
곤동마을에 이어 대촌마을, 조천2리도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교육 일정 등을 협의하고 원예활동, 미술교육 등 주제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류지홍 소장은"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최선책"이라며"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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