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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1일 전략지인 청주 청원구에 송재봉(56) 전 청와대 행정관-신용한(55) 전 서원대 교수의 양자 경선을 한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현역 변재일(75) 5선 의원을 컷오프시키고, 잔뼈가 굵은 국민의힘에서 당적을 옮겨 2월7일 15호 인재로 민주당에 영입된 기업인 출신인 신 교수를 경선에 올렸다.
이에 변재일 의원은 입장표명을 유보했으나 추후 행보에 따라 지역 판새가 요동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청주 청원구는 3월8일~9일 100% 국민 여론조사로 경선이 진행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제천·단양 이경용(57)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61)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에 임호선 초선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먼저, 민주당은 3월4일∼6일 ▲청주 상당구에 노영민(66) 전청와대 비서실장-이강일(56) 전 지역위원장의 양자 경선을, ▲충주 선거구에 김경욱(57)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맹정섭(63) 전 지역위원장-박지우(51) 전 지역위원장의 3자 경선을 당원 50%, 국민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른다.
또한 ▲청주 흥덕구 도종환(68) 3선 의원-이연희(58) 민주연구원 부원장 ▲청주 서원구 이장섭(61) 초선 의원-이광희(61) 전 도의원 경선 일정도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도 3월 1일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 청원 선거구에 김수민(37) 청원당협위원장이 양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청주 흥덕구는 4인 경선을 치러 김동원(59)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과 송태영(62) 전 도당위원장이 1차 4자 경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여론조사는 3월2일∼3일 당원 20%, 국민 80%로 진행돼 4일 결과가 발표된다.
앞서 국민의힘은 ▲청주 상당구 정우택(71) 5선 의원 ▲청주 서원구 김진모(57) 전 서울남부지검장 ▲충주 이종배(67) 3선 의원 ▲제천·단양 엄태영(66) 초선 의원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70) 3선 의원,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경대수 전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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