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의원 |
청주시의회는 29일 이 의원의 사직서를 바로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힘 연동형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출마 예정으로 당에도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 전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원 국민의힘 비례 2번으로 당선됐었다.
이 전 의원은 사직 인사로 "청주시의원으로 선출돼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 속에 의정활동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 전 의원 사직으로 국민의힘 시의원 비례대표 4번 시각장애인 남인범 충북광화원 원장이 3월 회기부터 의원직을 승계받는다.
앞서 청주 자 선거구(복대1동, 봉명1동)에서 민주당 한재학 전 의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했고, 타 선거구(오창읍)는 국민의힘 박정희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이번 총선에서는 청주 자 선거구와 타 선거구에서 재·보궐선거도 치른다.
현재 사고의 귀책 사유로 자 선거구는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고, 타 선거구에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았다.
2월 29일 이종민 의원의 사퇴로 청주시의회 정원은 국민의힘 20명, 민주당 18명,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1명, 공석 3명으로 39명이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