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소프트웨어 연구소는 대전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를 참여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축으로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3월 초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강원·충청권 일반 초·중·고교생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년 디지털 새싹 캠프에서는 한국교통대와 대전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의 대학 컨소시엄을 통해 SW·AI 분야 전문 교육자원을 활용,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새싹 캠프의 주관기관인 한국교통대는 3~12월까지 총 3개 분기 사업운영에 선정됐으며 3~6월까지 4개월간 운영하는 1분기 사업에는 총 4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강원·충청지역 초·중·고 학생 12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디지털과 컴퓨팅사고력, 인공지능, AI융합 문제해결의 주제를 통해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업 책임자인 오염덕(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강원·충청 권역의 K(한국형) SW·AI 디지털 캠프를 운영해 지역의 SW·AI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Open Source 기반의 교육 컨텐츠를 재미있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디지털 중심사회, SW·AI 인재 양성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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