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제105주년 3·1절 맞아 민족대표 33인 유족 예우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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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제105주년 3·1절 맞아 민족대표 33인 유족 예우방문

  • 승인 2024-03-02 10:1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북부보훈지청 강성미(사진 오른쪽) 지청장 민족대표 33인 유족 가정 예우방문 사진.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괴산군에 거주하는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활약했던 독립유공자 故 오화영 지사의 손자녀 현모 씨와 故 김병조 지사의 손자녀 김모 씨 가정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 및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독립유공자 오화영(1989·건국훈장 대통령장) 애국지사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 '조선독립'을 선언해 옥고를 치렀으며 신간회 및 물산장려회 활동 등을 통한 독립정신 고취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병조(1990·건국훈장 대통령장) 애국지사 또한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 평북 일대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했으며 중국 상해로 망명한 이후에는 임시의정원 및 임시정부사료편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한족 신문을 발행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성미 보훈지청장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도 다양한 보훈행사 등을 통해 불굴의 정신으로 마침내 독립을 이뤄냈던 독립유공자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이 후손들에게 널리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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