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3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박성규 후보가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인 김장수 후보를 경선에서 따돌리고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의 본 선거전에는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전 논산시장, 무소속 이창원 전 19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후보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들과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예비역 육군대장 박성규 예비후보는 “총선에서 꼭 승리하여 당원동지와 동료 시민께 보답하겠다”며 “국민의힘 충청권 승리를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한의지를 피력했다.
또 “함께 멋진 경쟁을 해준 김장수 후보님과 이인제 선배님, 박찬주, 신인섭, 박우석, 최호상, 김흥규, 조재환 후보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규 예비후보는 1952년 논산에서 출생해 성덕초, 논산대건중·대건고를 졸업하고, 육군 제3사관학교(10기) 졸업, 동국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건양대 군사학 명예박사로 제1야전군사령관과 국방포럼 공동대표, 여주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재경논산시향우회장 등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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