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 전국
  • 수도권

인천 계양구,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순국선열, 애국지사 희생정신 기려

  • 승인 2024-03-01 16:4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0301 계양구,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실시 (8)
인천시 계양구는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계양구 장기동에 위치한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환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행사는 구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의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기념노래 제창(계양구 홍보대사 성악가 성주희) ▲참석자 전원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3.1절 기념행사와 함께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에서는 구민 참여를 위한 부대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 전시 ▲나만의 만세 포즈로 네컷사진 찍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태극기 나무 만들기 등 3.1절을 기념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운영됐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천지역 3.1만세운동의 시작이 된 황어장터 만세운동은 우리 구민들이 꼭 기억해야 할 숭고한 역사이고 자긍심이다.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유족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새기며 선열들이 이뤄낸 조국 독립의 꿈을, 이제는 끊임없이 비상하는 계양의 꿈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수정)"유성녀 아산문화재단 대표 선임자, 학력·경력·석박사 학위 허위" 의혹
  2. 지인 자녀 성폭행 혐의 50대 구속기소…다이어리 등 자료확보
  3. 누전차단기조차 없는 목욕탕이었다…3명 감전사 업주 기소
  4. 심혈관질환 공백에 충주의료원 역할은…의료빅데이터 첫 세미나 '눈길'
  5. 아산시 광덕산에서 멸종위기 2급, '애기뿔 소똥구리' 발견
  1. 동급생 집에 찾아가 살해 여고생 항소심소 징역 15년 선고
  2. 공군, 신규 우주전력 우주작전전대 창설
  3. 아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홍성표 의원 선출 -부의장에 맹의석 의원
  4. NH농협 아산시지부-선도농협, '농촌왕진버스' 운영
  5. 천안시, '6·25 그날의 영웅들' 기억사진 촬영

헤드라인 뉴스


巨野 차기 지도부 충청 공백사태 오나

巨野 차기 지도부 충청 공백사태 오나

국회 170석을 차지한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에 충청 공백 사태가 우려된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18 전당대회에 당 대표는 물론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충청권 인사가 전무 하기 때문이다.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해선 원내 다수당 지도부의 지원사격이 필수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8월 전대에 당 대표 후보로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으로 흐를 관측이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을 가로막겠다는..

대전시와 캘거리시, 과학·경제 공동발전 기대
대전시와 캘거리시, 과학·경제 공동발전 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외출장 5일 차인 6월 28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유치에 나섰다. 이 시장은 댄 맥클린 캘거리 부시장을 만나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도시연합 창립식에 캘거리시를 초청하고,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경제 교류사업 구체화 발표 등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캘거리와 9월 도시연합 창립식에서 시범사업 모델로서 제안할 창업지원 및 스케일업, 북미시장 진출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 도시 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은 캘거리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로 두..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R&D 복원·출연연 활성화 방안에 과학기술계 "무너진 연구 생태계 복원 노력해야"

정부가 2025년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 이전 수준으로 복원하고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지만 현장 연구자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랜 시간 요구한 정책 개선안과 연구자 사기 진작을 위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으며 2024년 R&D 예산 삭감으로 인한 연구현장 피해 회복을 위한 방안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6월 3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정부가 출연연 활성화 추진방안과 2025년 R&D 예산 규모를 연달아 발표한 이후 현장에선 연달아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20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 ‘최저임금 인상하라’ ‘최저임금 인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