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 의장 |
이정임 의장은 "송수연 의원은 의장에게 사직에 대한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신상의 이유라며 구체적인 사직 사유를 밝히지 않는 점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현 시점에서 단독적으로 사직서를 수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제출된 사직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장으로서 일련의 사태를 봉합하기 위해 수 차례 송 의원과 대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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