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성군 청년회 김용환 이사장, 정지열 회장 등 지역청년 60여명이 국민의힘 강승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이들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선언하고 "현재 우리 홍성의 모습은 변화와 성장 보다는 제자리 걸음, 아니 정확하게는 뒷걸음 치고 있으며, 홍성읍 원도심은 날로 쇠퇴하고 있고. 주민 삶의 질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고 지적한 후 “여러 어려움에 지친 홍성 원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이 멈춘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이끌 국회의원 후보로 강승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서해안을 호령하던 홍성의 권위는 이미 오래전 과거가 되었다손 치더라도 인근 지역에 비해 점점 낙후되어 가는 현실 앞에 우리 청년들의 마음엔 이미 미래가 사라진 지 오래”라며 “누군가에겐 고향이고 또 누군가는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으며 발전의 시간만을 기다리며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홍성에 이젠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강승규 예비후보를 국회로 보내 우리가 살길을 만들어 달라는 호소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내일의 홍성을 소망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는 이 지지선언의 자리가 당선 축하의 자리로. 그리고 발전하는 홍성의 초석이 되는 자리로 변화시켜 나가는데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예산=김재수·신언기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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