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신학기 성폭력·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
대학교 새내기 학생들과 신학기 개강으로 교내·외 성범죄 등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성(가정)폭력상담소, 해바라기센터, 대학교 관계들과 합동해 교직원·학생 대상 성범죄 등 피해 의심 시 신고요령·대처 방법 안내 등 선제적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교내 다수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생회관·도서관 등 공용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카메라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간이 필름인 일명 '몰가드'를 교직원 및 재학생들에게 배부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각 기관들과 연대해 지속적인 홍보, 교육 등을 통해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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