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전경/제공=양주시 |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공원 명칭 선정 당시 양주 옥정신도시 입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시민들은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열렬한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3월 '옥정중앙공원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옥정호수공원이 91.6%(1,774명)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양주시 지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 동안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지명 절차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에서 옥정호수공원으로 결정 고시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옥정호수공원, 옥정중앙공원 등 혼용되어 온 명칭으로 인한 시민 불편함을 해소했다"며 "대외적으로 단일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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