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놀이문화지도사 자격증수어식 |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박승보)는 2월 27일 센터 제1교육장에서 세계놀이문화지도사 자격증 2급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격증 수여식이 있었다.
교육은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태국, 카자흐스탄 등 6개국 결혼이민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2명이 자격증 발급 기준에 못 미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상호문화이해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다.
세상놀이연구소 강동완 대표는 교육생들에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뿐만 아니라 상호문화이해교수법, 강사의 자세 등 내용으로 진행했다.
그 중 '1분동안 발표'와 '오늘은 I am teacher'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은 회기가 거듭할수록 교육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다양한 출신국의 교육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베트남 출신 황씨(30)는 "교육과정이 즐거워서 쌓인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 것 같고, 배운 내용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며 "자격증까지 따서 상호문화이해강사로서 더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말했다.성운봉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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