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에서 제과제빵실습 |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박승보)는 2월 16일부터 예산읍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군민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제과제빵 실습교육을 시작하였다. 그 중 8명이 결혼이주여성이다.
이번 교육은 외식경영 전문인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주 1회, 3시간씩 11회 진행할 예정이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소속 제과제빵 전문강사는 전문적인 시설을 갖춘 베이커리·카페실습장에서 한국,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 교육생들에게 첫 수업을 진행했다. 강사님은 각종 재료를 소개하고 요리 방법을 설명하면서 시범을 보여주었다. 교육생들은 3명씩 4팀으로 나눠 레몬 마들렌을 만들었다.
앞으로는 우유크림빵, 피낭시에, 쿠키슈, 소금빵, 르뱅쿠키, 마카롱, 소보로밤식빵, 생크림 카스테라 등 기초 제과제빵 실습과정과 마지막 회차에는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관에서 기초 제과제빵 실습을 한 후 경연대회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취업 연계까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운봉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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