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승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조 의원은 29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유능한 민생정당,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당으로 정권교체의 기틀을 닦겠다"며 "힘과 실력을 갖춘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 큰 정치로 민주당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저 조승래는 문제를 해결해본 사람이다. 윤석열 정권이 우주산업 클러스터에서 과학수도 대전을 배제하려 할 때 막아냈고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예산을 1000억원 가량 확보했다"며 "유성과 대전의 민생예산인 R&D 예산도 난도질했지만, 저와 민주당이 6000억 원을 살려냈다"고 했다.
지역 현안과 그동안 이룬 성과와 관련해선 "임기 중에만 학교 세 개를 만들고 중부권 최초의 수학문화관을 건립해 유성의 교육문제를 해결했다"며 "스마트경로당과 스타트업파크, 바이오파운드리 같은 사업들을 제안해 유성과 대전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3선 도전의 목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선 "큰 정치로 민주당의 중심이 되어 일할 때는 확실히 해내고 싸울 때는 화끈하게 싸우는 유능한 야당을 만들겠다"며 "적정 비율의 국가 R&D 투자를 법으로 보장해 안정적인 연구비를 확보하겠다. 대전을 글로벌 실증도시로, 유성을 혁신의 놀이터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성을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제가 첫발을 뗀 대전특별자치시법을 완성해 대전특별자치시의 성공을 이루고 윤석열 정권의 무관심으로 기로에 선 대전교도소 이전과 동서대로 사업을 본궤도로 돌려놓겠다. 힘이 되는 사람 조승래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슬로건은 '힘이 되는 사람', '실력, 성과, 일 잘하는 큰 일꾼'으로 정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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