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해빙기 대비 인명 피해 우려지역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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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해빙기 대비 인명 피해 우려지역 점검 실시

  • 승인 2024-02-29 14:56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0228 [현장행정]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2)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8일 해빙기 및 우기철에 대비해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장수군 제공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8일 해빙기 및 우기철에 대비해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수리와 선창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비탈면 붕괴나 지반침하, 구조물 변형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발 빠른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4월 15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148개소에 대해 전문기관 안전 점검용역을 실시할 예정으로, 해빙기 및 태풍, 호우 등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급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해빙기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피해 가능성을 인지한 만큼 위험지역은 옹벽재설치 등을 통해 시설을 보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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