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입학식 개최 사진 |
한서대학교 입학식 개최 사진 |
한서대학교는 2월 28일 서산본교 영암체육관에서 신입생 1,551명과 학부모, 함기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그리고 축하 내빈으로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등 내외빈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입생 입학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함기선 총장의 입학 허가선언, 신입생 대표인 경호비서학과 정윤성, 항공관광학과 이유정 학생의 신입생 선서, 교표 달아주기, 전체 수석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 전체 수석(이사장상)은 문화재보존학과 조보민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함기선 총장의 입학식사, 이완섭 서산시장의 축사,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영상 축사의 순으로 입학식 행사가 진행됐다.
한서대가 자리 잡고 있는 <터>에 대한 설명으로 입학식사를 시작한 함기선 총장은 한서대의 <터>가 바로 <자미원>이라며,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서대가 자리한 이 <터>에서 세계적인 지도자가 배출되리라는 예언도 있었다며"훌륭한 터에서 한서대학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책무를 다해달라" 말했다.
함총장은 신입생들에 대한 몇가지 당부를 하면서 특히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강조했는데 "앞으로 인공지능, 즉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문맹과 같은 처지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정을 통해 AI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오후에는 대학 홍보영상 시청, 주요 부서의 학사행정 안내, 학생자치단체 소개, 학부 및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학부모를 위한 간담회 및 질의응답 시간 등이 마련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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