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최근 재난 약자 가구를 방문해 구급함을 전달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앞서 고창소방서는 관내 마을회관 571개소에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육 실시 및 치매·와상 환자 등 재난 약자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 요소를 파악했다.
이번 나눔은 고창소방서 119안전 복지기금으로 마련해 재난 약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서 자체 심의를 거쳐 전기장판을 교체하고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마을회관에 구급함을 제공했다.
신현호 대응 예방 과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방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