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8일 성내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행사는 성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 의장 및 군의원,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8일 오후 성내면 양계리에서 '성내면 복합문화 체육센터' 기공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연 면적 1329㎡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체육관(다목적 강당), 헬스장, 동 아리실, 북카페, 세탁실 등의 복합적인 시설을 지닌 건축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면 지역 주요 거점에 복지, 문화, 체육 분야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수요가 높았던 카페가 조성되어 지역민들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다양한 방면의 기초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주민 활동의 핵심 시설로 이용되어 지역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세탁실이 설치돼 독거 노인들을 위한 지역 봉사단체의 이불 빨래 봉사가 한결 수월해질 예정이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센터의 이동 세탁 차량 지원을 받아 빨래 봉사를 해 왔지만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을 때는 이용이 어려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성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고 계신 추진위원님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정주 여건과 농촌 지역의 활력이 더해져 사랑받는 지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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