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2·28 민주운동 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구례군 제공 |
대한민국 최초 학생 중심의 2·2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 겨루기 1121명, 품새 13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막식에서는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이 시범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선수들은 종목별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우열을 가렸다.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서울체육고등학교, 효정고등학교, 서원중학교, 부천동여자중학교가 차지했다.
군은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가 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고 보고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례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를 찾아주신 모든 선수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지훈련이나 여행을 위해 구례를 다시 방문해 구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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