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철도 혁명을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 공약으로 천안~청수~독립기념관~병천~오창국가산업단지~청주공항 철도 연결 추진, 천안 도심 철도 구간 지하화 추진, GTX-C 천안 연장 조기 착공, 천안역 증개축 차질 없는 준공, 신부·성정역 신설을 제시했다.
그가 구상하는 지하화 구간은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천안역을 거쳐 천안신방삼부르네상스에 이르는 8.7km 구간과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천안역, 쌍용역을 거쳐 아산역에 이르는 7.5km 구간이다.
문진석 후보는 "도심을 관통하는 철로로 인해 도심의 동·서와 남·북이 분리되고, 경제·문화의 단절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를 선순환하고, 천안을 100만 도시이자 서울과 경쟁할 충청 최고, 최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철도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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