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동연 시장 주재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하기 위한 2024년 1분기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양산시 제공) |
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의장), 이종희 양산시의회의장(부의장), 김해양산대대장, 양산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김해양산대대에서 2024년 예비군육성지원금 예산집행 계획 및 3월에 있을 한·미 연합 훈련계획 및 유관기관 협력사항을 보고 후 시 충무계획 개요 및 개선사항 보고, 주제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보기관에서 '북한 대남 위협 전망'을 주제로 북한의 최근 정세를 공유했으며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토의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양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북한의 대한민국 주적 선언과 서해상 순항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완벽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분기 1회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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