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김양수 회장과 윤태연, 이동현 부회장을 비롯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임은미 실장이 참석했다.
기탁한 성금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행복 도시락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모든 아이가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과 함께 결식 문제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대전 5개 구에 거주하는 추가 끼니 지원이 필요한 결식 우려 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안정적인 식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양수 회장은 "건설업계의 불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너무나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체 할 수 없었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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