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설정된 초·중·고등학교 주변 200m내 185개 업소와 어린이들의 활동구역인 학원가 및 놀이공원주변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지도점검 내용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으로,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여부 △주방 등의 위생적 관리 △이물혼입방지 △소비기한 경과 원료사용 판매·조리·보관 여부 △무신고영업 및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자가품질 검사 여부 등이다.
또한 일산서구는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담배 형태) 및 부정·불량식품 제한, 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품목, 식품접객업소 위생모와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달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기호식품조리 및 판매자들의 위생의식을 고취시키고 학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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