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프로젝트아시아 '항해(航海)'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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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프로젝트아시아 '항해(航海)' 선보인다

  • 승인 2024-02-28 17:10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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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2024 기획공연 프로젝트아시아 항해(航海) 포스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4년 오프닝 공연인 기획공연 프로젝트아시아 '항해(航海)'를 선보인다.

기획공연'항해(航海)'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몽골(샹즈, 뿔피리, 몽골가야금, 마두금), 우즈베키스탄(도이라, 루밥), 베트남(단보우) 등의 전통악기가 함께 하며 각 나라의 장단과 선율이 교감하고 함께 호흡하며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보인다. 공연 기간은 오는 3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이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다양한 사극 OST에 참여하고 본인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지녀 음악 장르 자체가 안예은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안예은'이 아시아 전통악기 앙상블과 라이브로 공연을 펼친다.

각국의 다양한 전통악기들이 국악기와 함께하는'민요의 향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몽골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악 연주가 이어진다.



그리고 가수'안예은'이 아시아 전통연주단 반주를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2024년 오프닝 공연 '항해'를 통해 생소한 아시아 전통악기에 대한 낯섦이 한국음악과 어울려 친근하게 변화하고 세계로 확장되는 우리 음악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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