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의원은 28일 공주시의회 제 4차 본회의에 앞서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올해 3번째 맞는 축제이지만 전국에서 열리는 수국 축제 중 손에 꼽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이는 2018년부터 주민들과 유구읍 직원들이 수국을 심고, 열심히 꽃을 가꾸며 묵묵히 기다려 온 시간의 결과"라고 설명하고 "전국 최대의 꽃 축제장으로서 미래가 약속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 1회 축제에 6만 명, 작년 2회 축제 기간 3일 동안 8만 명에 가까운 인파가 수국정원을 방문했고, 축제 전후 일주일가량 수국정원 개방 기간에도 4000명 이상이 방문했다"는 통계를 내놨다.
그러나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관계로 외부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발언했다.
특히, 유구IC에서 2.3km밖에 안되는 축제장 까지 1시간 30분이 걸리고 있다 지적하고 주차장 조성의 시급함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구색동 수국정원 꽃 축제가 열리는 축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 설치로 축제와 더불어 유구 전통시장과 유구 섬유 역사전시관 등을 연계하는 관광 프로그램 조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역설,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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