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마을의 협력 체계 구축과 공동 사업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18년 9월에 창립, 현재 군내 183개 마을 중 52개 마을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올해 우수마을 시상, 읍면지회 구성, 2023년 감사·결산보고, 올해 사업 계획안을 검토했다. 특히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존 마을만들기사업 단계별 분과 모임을 읍면 지회로 변경·구성하는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마을만들기협의는 청양읍 군량리, 청남면 내직2리, 청남면 기초생활거점, 남양면 신왕1리를 올해 우수마을로 선정했으며, 개소당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사회 성장과 공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마을 리더 협의체인 마을만들기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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