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은 먼저 "깊은 애정으로 지난 4년을 함께 해주신 증평·진천·음성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민심의 무게를 무겁게 여기고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없는 변화, 나라의 후퇴와 퇴행을 막고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이루기 위해 출마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더 좋아지는 증평·진천·음성과 3군 군민의 삶을 위해 무한 책임을 지겠다"며 "몸으로 뛰고 3군 군수와 긴밀히 소통하며 큰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중부3군의 변화를 소개하며 국립소방병원 승격과 수도권내륙선 확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탄소중립 시험인증특구 선정, 배수개선사업과 생태탐방로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뽑았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증평 송산초등학교 신설, 증평형 돌봄체계 지원, 복합문화예술회관 지원 ▲진천 푸드테크산업 선도, 수도권내륙선 조기추진,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음성 중부내륙선 지선 반영, 소방산업진흥공단 유치,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행정체계 일원화 등을 소개했다.
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퇴행을 저지하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며 "오직 묵묵하게 땀 흘리며 중부3군에 반드시 큰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임호선 의원은 경찰청 본청 차장 출신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을 역임한 증평·진천·음성 현역 국회의원이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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