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차 보고회에서는 군민들 일상 속 불편함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부서간 협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바래길 3.0 업그레이드 ▲침몰선박 위치표시 장치 시범사업 ▲농촌 왕진버스 사업 ▲드론 운영 활성화 ▲하천지킴이 운영 ▲걷기운동화 활성화 시책 등 35건 사업이 소개됐다.
남해군은 1차 보고회에서 발표된 39건을 포함해 총 79건 사업에 대해 관련 법규와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향후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수시로 현장에 나가 군민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군민이 필요한 바를 충족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사소하게 보일 수도 있는 사안일지라도 군민 생활의 질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현장 행정에 박차를 가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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