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 전경 |
토양개량제 공급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3년마다 한 번씩,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급은 목사동면, 죽곡면, 고달면, 옥과면의 4개 읍·면 총 8936필지, 1380ha에 대해 이루어지며, 규산 9만7767포, 석회 3만7944포, 패화석 2135포를 포함한 총 13만7846포(1포당 20kg)이 지역농협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의 산성 토양을 개선해 농업인이 농업 경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토양개량제를 영농철 이전에 신속히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25년과 2026년 입면, 겸면, 오산면, 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석곡면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곡성=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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