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정용선 당진 국회의원 후보, 도시재생협의회와 간담회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충청총선〕정용선 당진 국회의원 후보, 도시재생협의회와 간담회

원도심을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거리로 개발해야

  • 승인 2024-02-27 19:4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보도자료 도시재생 간담회 사진1
도시재생 간담회 모습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당진시 원도심 도시재생추진협의회(회장, 김충완) 사무실에서 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김충완 회장은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약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 군청 광장 조성, 구 극장 문화예술 공간 조성, 골목길 가꾸기 사업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도시재생 본래의 목적인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의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많은 사람들이 원도심을 찾을 수 있게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지고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가꿔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사업으로 구 관아(군청)·천주교·읍성터(승리봉공원)를 연계하는 역사문화 거리조성, 구 군청~시장 오거리간 4차선 확장, 1동사무소 뒤편 어린이 공원 조성, 구 도심 역사문화자원과 당진천·당진 전통시장 연결탐방코스 활성화를 건의했으며 이 외에도 푸르지오~당진시장간 천변도로 확장, 구 군청~구 터미널간 양방향 통행등도 적극 검토돼야 하므로 자치단체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문화와 관광이 활성화 돼야 여성들에게 좋은 일자리도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에 공감한다"며 "도시재생계획 전문가들과 충분히 상의해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공약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선 후보는 28일에도 원도심 상가 번영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간담회 이후에 원도심 도시재생협의회와 상가 번영회의 건의 및 제안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 할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뉴 라이프 웰니스 유성온천!
  3.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4. 추석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5. 산에서 함부로 도토리 주우면 안된다
  1.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2. 대전 지방세 1억 이상 고액 체납자 69명
  3. [한성일이 만난 사람]권선택 전 대전시장(백소회 회원)
  4. 대전시청사, 시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5. 박병석 "서울대 대학원서 중국, 한반도 평화 강의"

헤드라인 뉴스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 10평이하 절반 ‘공실’… 충남 공가율 12.9% 전국 최고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 연준, '빅컷' 단행… 한은의 금리 인하는 언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약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시장의 예측대로 대폭 인하를 의미하는 '빅컷'이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고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2.0% 포인트차로 역대 최대였던 한국(3.50%)과 미국(5.25∼5.50%)의 금리 격차도 1.50% 포인트로 줄었다. 이와 함께 연준은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5.1%에서 4.4%로 낮췄다...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20일 개막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 추석이 지나도 계속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