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석봉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 "중앙정부는 대덕구 숙원사업인 장동 탄약창을 이전하는 것을 추진해야 한다"며 "탄약창이 이전된다면 노은지구 면적 크기의 개발부지를 확보할 수 있으며, 장동의 개발과 대덕구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동 제1탄약창은 1959년부터 1992년까지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탄약창이다. 현재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관리하는 각종 탄약과 총포류가 보관돼있다. 대덕구와 장동지역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과 사유재산권 제약,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로 탄약창 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답보 상태다.
이 예비후보는 "근처 영동 탄약창의 70%가 비어있는 만큼 이전에 큰 무리가 없다고 본다"며 "필요하다면 대체부지를 제공해서라도 대덕구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탄약창을 이전하면 장동과 대청호를 잇는 연계 도로가 구축돼 대덕구 미래핵심 지역인 연축 신도시의 확장을 꾀할 수 있다"며 "대청호와 계족산 관광벨트도 만들어진다. 대덕구민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탄약창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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