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해담영농조합법인 '해를담은 농부들'<제공=통영시> |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이번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해담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이래 딸기 생산·판매뿐만 아니라 농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딸기잼, 딸기청 등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해를 담은 농부들'상품을 브랜드화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처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통영 대표 마을기업이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