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15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한국타이어 제공 |
2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사회 가치, 고객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경영 능력, 재무건전성 등을 기반으로 국내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및 환경친화적 경영 등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으며,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23년 9~12월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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