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예비후보는 지역주민의 오랜 불편 사항이었던 하수처리장 악취 민원을 해결코자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시설 지하화에 따른 악취 해소와 상부 유휴부지를 시민체육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방안을 논의했다.
또 풍세산업단지를 방문해 하수처리 증설, 진입도로 확장·포장 정비 등 행·재정적 지원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반도체, 2차전지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반도체파운드리 시장 개척 등 의견을 공유하며 기업 근로자들과 폭넓은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진영 예비후보는 "현장은 곧 주민의 삶과 지역 미래와 직접 연관되는 문제의 시작점이자 해답이 있는 곳"이라며 "현장을 찾아 머리를 맞대고 직접 문제를 논의하며, 해결 대안을 찾는 것은 시민사회의 요구를 정책의제로 삼아 정치에 담아내는 과정으로 천안을 더 살기 좋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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