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영월군 |
전국적으로 아이 돌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월군은 지역아동센터의 야간돌봄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 돌봄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연당별빛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여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야간돌봄 프로그램이 농번기나 맞벌이 가족에 있어 양육 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야간돌봄은 지역아동센터 필수 운영시간(학기 중 14:00~20:00, 방학 중 12:00~18:00)을 포함 1시간씩 연장하여 운영되며 학기 중에는 21시까지, 방학 중에는 19시까지 운영되고 해당 지역아동센터에 사전 신청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 금년도는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중 8개소에서 야간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점차 확대하여 2025년에는 12개소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균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야간돌봄 확대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이나 농번기 농촌 가정의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영월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영월=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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