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한 공주AI창의나루는 공주 지역 학생들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선사하기 위한 미래형 교육 시설로 지능형 수학실, AI이해실, AI융합실, AI활용실 등 인공지능 기반의 교과 융합형 수업이 다채롭게 펼쳐질 수 있도록 첨단의 교육 기술이 집약된 공간이다.
특히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과 '백제 품은 미래교육 가상누리터(메타버스) 활용 수업'등 에듀테크와 지역의 역사·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교육은 공주만의 특별함을 담은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란 기대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인적·물적 자원 확보와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 전문적 AI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확대, AI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유와 협력 강화 등에 협력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운영협의체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류동훈 교육장은 "교육은 학생의 미래를 담는 그릇이다. 디지털 대전환의 급격한 시대 흐름에 맞춰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며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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