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몸·마음 힐링’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3~11월까지 무료 운영…맞춤형 체험·찾아가는 숲해설 등 진행

산림교육 프로그램 안내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품종관리센터 내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 숲교육장과 유아숲 2곳에서 열린다.

유아들을 위한 채종원 숲속 놀이터, 청소년 자유학기제 교과과정 숲잡고 내일로, 노년층 및 소외계층 전용 숲 나들이, 소방·경찰 등 직장인 외상 후 스트레스 완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이동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간접적인 숲체험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 등을 방문해 인근 숲 등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숲해설'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품종관리센터 혁신기획팀 또는 산림종자아카데미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명 품종관리센터장은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