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이창수 예비후보, 양경모·박미옥 충남도의원, 김영춘 전 공주대 부총장, 석말숙 나사렛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서미경 학부모, 주도연 전 교장, 주호진 청년 등 8명의 입장과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창수 예비후보는 "지방·인구소멸 시대에 대응한 미래정책은 중앙과 지방 교육격차 해소에서 시작된다"며 "누구나 내가 태어난 지역에서 격차 없는 교육을 받으며, 양질의 일자리를 갖고 행복한 삶을 사는 나라, 대한민국의 지향점인 천안형 교육발전특구의 구체모델에 대한 각계각층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 제언을 참고해 총선 제1공약으로 '천안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선보이고, 지역의 글로벌·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로 공교육 혁신, 지역인재 양성의 구체적인 방안을 총선 이후 제1의 의정 과제로 삼아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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