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아이다 이스마일 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영사 등 4명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을 방문해 권익현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주한 키르기스스탄 아이다 이스마일 로바 대사와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 두터운 우정을 함께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통으로 알려진 아이다 이스마일 로바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부총리를 지내며 교육, 과학,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키르기스스탄에 2만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 중이고 양국 관계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는 만큼 부안군과도 다양한 협력 방안이 모색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 인구는 610만 명으로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로 독립했으며 1997년 우리나라와 문화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촌인력 고용 방안 등 협의에 따라 키르키스탄 계절 근로자 도입은 양국 지자체 간 MOU체결 후 구체적인 시기와 인원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협의를 거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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