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사랑의 열매 2023년 최우수기관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당초 3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 6억2100만원을 모금하며 200% 초과 달성하며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기에도 고창군의 기업, 기관, 군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김동수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장은 "고창군은 2년 연속 목표액을 200% 초과 달성함으로써 고창군 지역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됐음을 보여줬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해준 고창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고창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에 동참해주신 고창군민들에게 감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이 없는 따뜻한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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