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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 몰라서 위법 없게 생활법률 강좌 개최

승인 2024-02-26 17:32

임병안 기자

대전보호관찰소가 26일 보호관찰 개시자를 대상으로 생활법률 강연을 실시했다. (사진=대전보호관찰소 제공)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는 2월 26일 보호관찰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 개시자 18명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쏙쏙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재규 변호사를 초빙해 '법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들'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하는 법률상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법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 변호사는 유년기 어려운 환경을 딛고 법률가의 길을 걷고 있다.

보호관찰소 특정사범을 담당하는 장흥수 사무관은 "이들에게 준법의식을 생활화하여 재범을 방지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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