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가입 당시 누적 주행거리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군에 차량 등록한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이며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다.
참여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분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군은 참여자에 대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을 비교한 후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모집 및 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지역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23년 이 제도를 시행한 결과 주행거리를 감축한 16명에게 100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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