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의 신속 대응·수습복구를 위해 재난 상황을 총괄·조정하고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개원의 집단휴진 대응, 비상진료대책 시행 및 주민 홍보·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계 집단행동 기간 중 혼란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면 확대되는 비대면 진료 허용과 경증 및 비응급환자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 운영 정보를 천안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누리소통망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병원·응급의료기관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비상진료대책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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