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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대원, 선풍, 대찬 3품종이며 팥 종자는 아라리 1품종으로 공급가격은 5KG 짜리 한 포당 콩은 2만 6590원, 팥은 4만 6060원이다. 신청한 종자는 4월부터 지역농협에서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품종 선택 시 경작형태와 품종특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되며 대원은 쓰러짐에 약하므로 적기파종(6월 중순) 및 적정 재식밀도를 준수해야 하며 대찬은 대원보다 첫 꼬투리 착생 부위가 높아 기계 수확 작업이 용이하나 탈립에 약하므로 반드시 적기수확 해야 한다.
선풍은 알이 굵은 대립종으로 성숙이 대원보다 5일 정도 느리지만 평균 수량이 대원보다 10~20% 정도 많은 품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엄선된 우량 종자로 품질이 우수하다.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해 달라" 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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