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모습 |
당진시는 26일 (주)GS리테일(이하 GS25)·당진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이승준 ㈜GS리테일 부문장, 박미란 당진시니어클럽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시니어동행편의점'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편의점을 직접 운영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상품 진열·손님 응대·계산 등을 직접 관리한다.
이에 GS25편의점은 점포 배정 적극 협력, 편의점 이미지 개선 및 환경 조성, 가맹비 제외, 임차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와 당진시니어클럽은 사업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우수인력 모집 제공, 사업 홍보 체계 구축,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 및 추진 등을 협력한다.
시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이승준 GS리테일 부문장은 "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을 위한 점포 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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