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가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을 건의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
이번 임시회에서 부안군의회는 '부안군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총 16건(원안 14건, 수정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병래 의원은 "읍·면민의 날을 통합해 '군민의 날'로 만들고 현재 읍·면민의 날 행사에 지원되고 있는 예산을 군민의 날 행사 예산으로 지원해 부안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형대 의원은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청년 공무원들의 안정된 공직생활 정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공무원 보수위원회 규정을 총리령 이상으로 법제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한 조례안과 5분 자유발언, 건의안 등에 대해 세밀한 관심을 갖고 대안 마련 및 정책 수립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연초에 세웠던 사업 계획들을 차질없이 진행 시켜 군민 모두가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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