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식 전북특별자치도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장이 지난 23일 2024년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날 이취임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로패 시상, 취임사 및 이임사, 격려사, 축사, 케이크 커팅식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권명식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장과 임복순 부안군 새마을부녀회장이 연임 회장, 박종식 새마을 지도자 부안군협의회장과 김현순 새마을문고 부안군지부장이 신임회장으로서 취임했고 정순열 새마을지도자 부안군협의회장과 오순희 새마을문고 부안군지부장이 이임했으며 각 읍면의 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의 19명의 회장에 대한 이취임도 함께 이뤄졌다.
권명식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하나 되는 새마을이 있었기에 지난 임기 동안에도 늘 웃으며 함께할 수 있었고 2024년 새로운 시작을 맞아 회원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단결과 화합을 도모해 더 발전하는 새마을이 되자"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늘 우리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이 있기에 부안은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부안을 위해 애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 및 기부 독려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헌 옷과 폐농약병을 수거해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농촌 흙 살리기 운동 및 재난재해 등 국내외 이재민 물품 및 성금 기탁, 탄소 중립 캠페인 및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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