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당원·당직자, 지지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성일종 국회의원·김종서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 인사, 윤수일·양기림 전 시의회 의장, 이기흥 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정계인사와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의 읍면 분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이번 총선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정용선 후보의 은사인 정용각 전 부산대학교 부총장, 인효진·이선우 선생님 등이 참석해 제자의 앞길을 응원했고 대호지 출신의 김석주 국가원로회의 조직위원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는 인사말에서 "국민의 신뢰를 잃고 지탄을 받는 대한민국 정치를 개혁하고 문재인 정권에서 무너져 내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며 국정운영시스템을 정상화 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국회의원이 돼 지역과 세대, 계층과 이념, 남녀노소로 분열돼 있는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당진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정 후보는 인사 말미에 아내 김영신 여사, 자녀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를 표했고 참석자들은 '정용선'을 연호하며 화답했다.
성일종 의원은 "정용선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탁월한 능력으로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사람으로 윤 대통령과 직접 전화 통화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이라며 "정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정치개혁과 당진발전을 위해 최고의 능력을 발휘 할 것"이라고 정 후보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보였다.
아울러 "민주당이 국회 다수당의 횡포를 통해 각종 법안 통과를 저지하고 있어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다"며 "남은 기간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라도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은 "민주당 도지사·시장·국회의원 8년 동안 당진땅 360만 평을 뺏겼다"며 "민주당 국회의원 재임 8년 동안 성과가 없는데 12년을 한다고 달라질게 없고 정용선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4년이면 다 해결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당진시장과 국회의원의 손발이 맞아야 당진의 현안을 제대로 해결 할 수 있다"며 "힘 있고 능력 있는 정용선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당진 발전을 앞당기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종식 상임위원장, 최창용 전 시의회 의장, 전선아 의원과 김준 청년위원장도 차례로 축사를 이어가며 이재명의 사당으로 전락하고 있는 민주당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보수세력이 힘을 모아 4.10 총선에서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자고 입을 모았고 참석자들은 '정용선을 국회로!' 라며 연호했다.
정용선 후보의 초등학교 은사인 이선우 선생님은 후보에게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운동화를 목에 걸어주며 '이 운동화를 신고 남은 기간 열심히 뛰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길 바란다'며 제자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약 1000여 명이 몰렸고 장소가 협소해 개소식에 직접 참석한 500여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후보자와 인사만 하고 돌아가거나 아예 사무소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정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무소가 좁아서 그냥 돌아가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4.10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의 빚을 갚는 것"이라며 남은 45일간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총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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