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성구 벽천분수에서 유성대보름제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가운데)이 거리행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 유성구 |
이날 정월대보름제는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원편지쓰기, 청사초롱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단체 줄다리기, 줄넘기, 대형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각 동 풍물단의 새해 무병과 안녕을 기원하는 거리행렬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정월대보름제를 통해 조상들의 얼과 정취를 되살리며,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아동·청소년에게는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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